“앞으로 吳 당선 위해 최선 다할 것…安, 결과 승복 감사하며 원팀 되어 달라”

더좋은세상으로(마포포럼)를 주도하고 있는 김무성 전 대표(좌)와 이갑산 범시민사회단체연합 상임대표(우). 사진 / 시사포커스DB
더좋은세상으로(마포포럼)를 주도하고 있는 김무성 전 대표(좌)와 이갑산 범시민사회단체연합 상임대표(우). 사진 / 시사포커스DB

[시사포커스 / 김민규 기자] 김무성 전 대표의 더좋은세상으로 등이 결성한 정권교체국민행동이 24일 서울시장 보궐선거 야권 단일후보가 나온 데 대해 “국민의 염원을 담은 야권 단일후보가 선출된 것에 대해 환영한다”는 입장을 내놨다.

정권교체국민행동은 이날 오전 공개한 성명서에서 “정권교체국민행동은 서울시장 야권후보 단일화 과정에서 우리의 역할을 완수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이들은 “후보로 선출된 오세훈 후보에게 축하를 보내며 앞으로 온몸을 던져 다일후보인 오 후보의 당선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또 깨끗하게 결과에 승복한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에게 감사하며 함께 원팀이 되어 오 후보를 당선시키는 역사적 책무를 다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역설했다.

한 발 더 나아가 이들은 “우리의 최종 목표는 정권교체”라며 “정권교체국민행동은 야권후보를 서울시장으로 당선시키고, 이어서 내년에 치러지는 대통령 선거에서도 기필코 야권 대통령 후보를 만들어서 정권교체를 실현시킬 것”이라고 공언했다.

한편 이번 성명을 내놓는 데 함께 한 시민단체들은 범시민사회단체연합 257개 NGO단체(김진현, 이석연, 박관용, 강태욱, 이갑산, 권용우, 이기우)과 김 전 대표의 마포포럼, 한반도미래정책포럼, 범보수연합, 119동지회, 동서화합을완성하는사람들, 자유교육연합, 보수혁신통합추진위원회, 대한민국국민포럼, 신전대협, 민주화운동기념보존회, 영일만백년포럼 외 560개에 이른다.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