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주변 환경정비에 많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 유도 위해 홍보에도 힘써...

경주시가 새봄맞이 환경정비에 나선 가운데 한 마을단체에서 환경정비를 하는 모습. 사진/경주시
경주시가 새봄맞이 환경정비에 나선 가운데 한 마을단체에서 환경정비를 하는 모습. 사진/경주시

[울산ㆍ경주 취재본부 / 김대섭 기자] 경주시에서 동절기 묵은 쓰레기를 일제히 수거하고 코로나19로 침체된 분위기 쇄신을 위해, 새봄맞이 환경정비를 실시한다.

이번 새봄맞이 환경정비는 오는 22일부터 31일까지 실시하며, 코로나19 예방수칙 준수를 위해 집합행사를 생략하고 시와 읍면동 및 환경미화원을 중심으로 소규모 그룹을 편성해 실시한다.

경주시는 농경지 주변에 방치된 영농폐기물을 집중 수거하고, 주요 대로변과 하천, 공원, 공한지 등을 중심으로 대대적인 환경정비를 실시한다. 또한 내 집 앞 청소 및 주변환경 정비 등 많은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해 시민들의 자율청소를 유도할 예정이다.

아울러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을 위한 홍보를 대대적으로 실시하고, 무단투기 적발 시 계도와 과태료 부과를 통해 성숙한 시민의식을 고양하기 위한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박효철 자원순환과장은 “앞으로도 꾸준한 환경정비와 청소를 통해 쾌적하고 청결한 지역 환경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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