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역량 강화와 청소년의 디지털시대 인재 양성에 기여를 목표

제주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제주의 청소년들이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제주로온코딩 인공지능 e페스티벌’을 개최했다.사진/제주특별자치도
제주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제주의 청소년들이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제주로온코딩 인공지능 e페스티벌’을 개최했다.사진/제주특별자치도

[제주 취재본부 / 문미선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8일 인공지능에 대한 지식과 정보 공유를 통해 제주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제주의 청소년들이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제주로온코딩 인공지능 e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AI시대 디지털 세상에서 살아남기’라는 주제로 개최된 ‘제주로온코딩 인공지능 e페스티벌’은 ‘제주로온코딩 미래교육 온라인 토크콘서트’와 ‘글로벌 IT 기업 연사특강’의 두 분야로 나눠 사전 녹화를 진행했으며 오는 9일과 12일 1·2부 특집으로 편성돼 지역 공영방송을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미래교육 온라인 토크콘서트에는 원희룡 지사, 장동선 궁금한 뇌 연구소 대표, 고봉익 티엠디교육그룹 대표와 30여명의 온라인 참가자가 참여해 디지털시대에 필요한 창의·융합형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제주도의 고민과 함께 미래 교육의 흐름, 급변하는 미래 시대를 대비하는 자세, 디지털 세상에서 살아남기 위한 실질적인 방법들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글로벌 IT기업 연사 특강에는 장동선 대표의 ‘타고난 한계를 뛰어넘은 인간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김태원 구글 전무의 ‘인공지능 시대의 미래인재’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제주도는 이번 ‘제주로온코딩 인공지능 e페스티벌’을 통해 제주도민들에게 4차산업 혁명시대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제주로온코딩은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2016년부터 시작돼 현재까지 진행되고 있는 도내 초·중·고등학생 대상 코딩 교육 프로그램으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 제주대학교 등 도내 코딩교육 운영 11개 기관으로 거버넌스를 구성해 SW수요기관 발굴, 맞춤형 교육 개발, 디지털 콘텐츠 제작, 강사 양성 등 제주도 디지털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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