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은희-전혜빈-고원희-김경남-최대철-하재숙-설정환, "진격의 광자매 납신다"

화려하고 역동적인 비주얼이 담긴 '오케이광자매' 신개념 뮤비 티저 영상 / ⓒKBS
화려하고 역동적인 비주얼이 담긴 '오케이광자매' 신개념 뮤비 티저 영상 / ⓒKBS

[시사포커스 / 이청원 기자] KBS 새 주말극 ‘오케이 광자매’가 ‘주말 가족극’의 틀을 깬, 획기적인 ‘신개념 뮤비 티저’를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7일 제작진 측이 공개한 ‘오케이 광자매’ 티저영상은 화려하고 역동적인 비주얼을 담아 시선을 사로 잡았다. 영상’에서는 이날치의 ‘오케이 광자매 OST’인 ‘광자매 납신다’에 맞춰 앰비규어스 댄스 컴퍼니와 홍은희-전혜빈-고원희-김경남-최대철-하재숙-설정환 등 배우들이 출연해 신명나는 ‘트리플 컬래버레이션’을 완성했다. 

먼저 빨강-파랑-노랑 선명한 원색의 옷을 입은 ‘광자매’ 홍은희-전혜빈-고원희가 얼굴을 맞댄 채 등장하고 앰비규어스 댄스팀들이 시장통과 골목길, 옥탑방 등에서 흥폭발 댄스를 선보인다. 

중독성 강한 선율의 음악과 함께 ‘오케이 광자매’ 세트장을 배경으로 독보적인 춤사위를 그려낸 앰비규어스 댄스팀과 ‘광자매’ 배우들의 모습이 신선한 눈호강과 귀호강을 선사하고 있다.

특히 “진격의 광자매 우루두루 달려들어 범인의 흔적을 주루루루루 감어 쥐고”라는 귀에 쏙쏙 박히는 가사가 뇌리를 강타하며 이날치 특유의 음악적 묘미까지 감미됐다.

이에 ‘신개념 뮤비 티저’를 연출한 한우림 감독은 가장 중점을 둔 콘셉트에 대해 “드라마 상에서 보여지는 인물의 모습이 뮤비 안에서는 좀 더 자유롭고 멋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었다”라고 했다.

이어 “이날치의 음악과 앰비규어스 팀이 주는 특별한 리듬감을 살리고 싶어서 배경인 시장 안에서의 ‘사물놀이’, ‘농악패’를 떠올렸다. 모두가 흥겹게 즐기고 아무것도 아닌 냥 웃어젖히는 잔칫날을 떠올렸다”라고 기획 방향을 밝혔다. 

한편 오는 13일 첫 전파를 타는 ‘오케이 광자매’는 부모의 이혼 소송 중 벌어진 엄마의 피살 사건, 가족 모두가 살인 용의자로 지목되며 시작하는 ‘미스터리 스릴러 멜로 코믹 홈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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