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장마도 이제 물러가고 점점 하늘이 높아지는 밖으로 나가고픈 충동을 일으키는 계절인 가을이 다가온다. 가을에 파란 잔디를 밟으며 자연과 일체되어 하루를 보낼 수 있는 운동은 무엇일까? 삶의 여유를 아는 사람이라면 골프라고 이야기를 할 것이다.

골프를 사치라고 여겼던 시기는 이미 지났다. 필드에 나가는 것은 어렵지만 가까운 연습장이라면 손쉽게 찾을 수 있기 때문이다.

한 연구에 따르면 골프를 하는 동안 스윙을 하면서 얻게 되는 일종의 엔돌핀 생산이 질병 예방해준다는 하게 해준다고 한다. 그 뿐 아니라 적당한 긴장 속에서 두뇌활동도 해야 하니 치매 예방이나 갱년기 장애를 겪고 있는 여성들에게는 많은 효과를 주는 스포츠다. 경치 좋은 곳에서 맑은 공기를 마시며 하는 유산소 운동으로 활용한다면 노화예방 등 최적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제대로 된 운동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골프를 할 때 주의점을 인지해야 한다.

첫 번째는 몸 풀기다. 골프를 하기 전에는 반드시 준비 운동을 해야 한다. 직장 등 일상생활에서 굳어진 몸으로 골프를 하면 허리에 무리를 주게 된다. 때문에 골프를 치기 전에는 반드시 스트레칭을 하여 근육 조직을 이완시켜주어야 하며, 근력 운동을 주기적으로 해줌으로써 갈비뼈 주위의 근육을 보강해야 하며 무리한 스윙은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다.

골프 후 주의점은 골프장에 다녀와서는 반드시 손발을 깨끗이 닦아야 한다는 것이다. 골프장에는 해충이 없다. 또한 벌레도 살지 않는다. 골프에 방해가 되기에 골프장에 많은 농약을 뿌리기 때문이다. 그래서 골프장에 있는 직원들도 뜨거운 여름에도 온몸을 가리는 옷을 입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필드에서 라운딩을 한 뒤 음식물을 먹거나 다녀온 뒤 그냥 생활을 하게 되면 면역력이 약해진 사람은 온몸이 피곤해지면서 두통이 생기는 것을 경험하게 된다. 이러한 것은 농약 성분이 혈액 속에 들어가 몸에 병증을 만들어 내는 것이다.

골프를 갔다 온 뒤에 몸이 저리고 무기력해지는 사람이 있다면 이러한 것을 의심해 보아야 하는 것으로 반드시 라운딩을 한 뒤에는 몸을 닦아주는 생활을 습관화하여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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