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예총, 국회회관에서 순천지역 및 출향작가 작품 전시

10월 29일 국회 의원회관 2층 로비 전시실에서 전남 순천지역 작가들의 전시회가 열렸다. 사진=양준석 기자
10월 29일 국회 의원회관 2층 로비 전시실에서 전남 순천지역 작가들의 전시회가 열렸다. 사진=양준석 기자

[전남 동부/양준석 기자] 10월 끝자락인 29일 국회 의원회관 2층에서 전남 순천지역 출신 작가들의 작품전이 개최됐다. 남도의 끝자락 전남 순천에서 활동하는 지역작가들의 모처럼 서울 나들이 전시회다.

<順天, 희망의 빛 프로젝트展> 주제로 순천시가 주최하고 순천예총(회장 홍경수)이 주관한 전시회다. 10월 29일(목)부터 오는 11월 4일(수)까지 국회 의원회관 2층 로비에서 열린다. 순천지역 작가와 출향작가 등 총 50명의 작품(50점)이 출품됐다.

순천예총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하여 전 세계는 위기에 아프고 우울하며 아직도 고통 받고 있다”라면서, “우리 순천지역 미술인들이 순천, 희망의 빛 프로젝트로 국회에서 예술문화향유의 또 다른 맛이 여미(餘味)로 작은 힘의 시발점이 될 수 있다는, 희망의 빛으로 소통하고 공감하고 치유하는 전시회다”라고 그 의미를 부여했다.

또한, “코로나로 위축된 마음과 무너진 일상을 회복하고 작품을 통한 소통과 공감의 장을 마련하였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소병철 국회의원, 순천시의회, 국립순천대학교 등 애써 주신 이번 전시회에 많은 애정과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10월 29일 국회 의원회관 2층 로비 전시실에서 전남 순천지역 작가들의 전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를 후원한 소병철 국회의원과 참여작가들이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양준석 기자
10월 29일 국회 의원회관 2층 로비 전시실에서 전남 순천지역 작가들의 전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를 후원한 소병철(사진 뒷줄 왼쪽 두번째) 국회의원과 참여작가들이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양준석 기자

오픈행사에는 김태년, 김회재, 서동용 의원 등 순천지역출신 국회의원들도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이번 전시회는 소병철 국회의원과 순천시의회, 국립순천대학교가 후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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