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에른 뮌헨, 2020-21시즌 분데스리가 개막전 샬케04전 8-0으로 완승 거뒀다

바이에른 뮌헨, 2020-21시즌 분데스리가 개막전 샬케04 8-0 완파/ 사진: ⓒ게티 이미지
바이에른 뮌헨, 2020-21시즌 분데스리가 개막전 샬케04 8-0 완파/ 사진: ⓒ게티 이미지

[시사포커스 / 이근우 기자] 바이에른 뮌헨이 개막전부터 화끈한 경기력으로 승리를 거뒀다.

바이에른 뮌헨은 19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0-21시즌 분데스리가 1라운드 개막전에서 자말 무시알라의 최연소 득점을 포함 샬케04를 8-0으로 완파했다.

지난 2019-20시즌 바이에른 뮌헨은 분데스리가 8연패, 독일축구협회(DFB) 포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까지 휩쓸며 트레블을 달성한 바 있다. 디펜딩 챔피언으로, 정규리그 9연패를 향한 가장 좋은 시작을 알렸다.

전반 4분 만에 세르쥬 나브리의 선제골로 앞서간 바이에른 뮌헨은 전반에 레온 고레츠카와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의 페널티킥 골로 전반전을 3점 리드했다. 이후 후반전에는 나브리가 해트트릭을 완성하고 토마스 뮐러와 이적 신입생 르로이 사네까지 득점했다.

특히 바이에른 뮌헨은 후반 26분에 교체 투입한 무시알라가 34분 오른발 슈팅으로 골문을 열며, 바이에른 뮌헨 분데스리가 최연소 득점 기록까지 세웠다.

한편 지난 시즌에 이어 순항을 시작한 바이에른 뮌헨은 지난해 12월 7일 묀헨글라트바흐전 1-2 패배 후 분데스리가 21경기 무패 행진(20승 1무) 기록을 계속 써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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