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현직 대통령, 국무총리, 농림부장관 등과 함께

이석형 함평군수가 한국농업에 영향을 미친 100 인에 선정됐다. 함평군은 농민신문 창간 4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후 우리 농업에 영향을 끼친 인물 100인 가운데 현직 단체장으로는 유일하게 이 군수가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대통령/농정관료, 학계, 농촌운동 등 각 분야별 100인중 대통령/농정관료 부분 20인에 선정된 이 군수는 지난 '98년 민선군수 취임 이후 함평나비축제를 성공시켜 지역을 브랜드화 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특히 이 군수는 국가시책보다 한 발 앞서 친환경농업을 선포하고 이를 확산시켜 함평군이 지역 농업 개발의 전국적인모델이 되게 한 점이 큰 평가를 받았다는 전언이다. 농민신문이 각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추천위원회의 추천과 검증작업 등의 엄격한 절차를 거쳐 선정한 100인중 대통령/ 농정관료 부분에는 박정희. 김대중. 노무현 전. 현직 대통령과 고건. 황인성 전 국무총리, 조봉암. 최인기 전 농림부 장관등이 포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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