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 발생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경기 연기됐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경기 연기/ 사진: ⓒMLB.com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경기 연기/ 사진: ⓒMLB.com

[시사포커스 / 이근우 기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CBS 스포츠’는 12일(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경기가 연기됐다. 샌프란시스코는 팀 내에 코로나19 양성 판정이 확정된 후 경기가 미뤄졌다”고 밝혔다.

매체는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의 발표를 인용, “샌디에이고 12, 13일 펫코 파크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샌프란시스코와 샌디에이고의 경기가 연기됐고, 필요에 따라 향후 상황을 전할 것”이라고 전했다.

샌프란시스코는 확진자의 신원은 즉시 공개되지 않았다. 일단 확진자 발생에 주의를 기울이고 추가 테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샌프란시스코는 2020시즌 개막 이전에 코로나 증상으로 스코츠데일 시설을 폐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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