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7기 공약사업 자체평가 보고회 (사진제공=양주시)
민선7기 공약사업 자체평가 보고회 (사진제공=양주시)

[경기북부 / 박성호 기자]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30일 시청 상황실에서 ‘민선7기 2주년 공약사업 추진상황 자체평가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조학수 부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7기 공약사업에 대한 총괄 보고에 이어 일부 조정사안의 대응방안과 부진사업의 문제점 분석 등 향후 이행방향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더불어 잘사는 복지도시, ▲시민이 우선인 안전도시, ▲희망찬 내일의 교육도시, ▲새로운 성장의 경제도시, ▲모두가 누리는 문화도시, ▲시민이 주인인 감동도시의 6대 분야 총 108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된 민선7기 공약사업은 2020년 6월 말 기준으로 공약 완료 사업 44개, 정상 추진 중인 사업 39개, 지연사업 25개 등으로 공약 이행률은 약 70%를 나타내고 있다.

△스마트 CCTV 통합플랫폼 구축, △건강생활지원센터 확대 △치매안심센터 구축 △ 여성자립지원센터 설치 △택시 통합콜센터 및 택시복지센터 마련 △경기도 학생종합안전체험관 건립 등 44개 사업이 완료됐으며 △경기양주 테크노밸리 조성, △GTX-C 양주(덕정) 연장 등 핵심 공약사항도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이번 보고회는 민선7기 남은 2년 동안 시민들과의 약속인 공약사항을 차질없이 추진할 수 있도록 재정비하는 전초전”이라며 “코로나19 등 사회적 여파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도 주요 공약사항을 내실있게 추진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주시는 대내외적 환경 변화, 행·재정적인 장애요인 등으로 지연되고 있는 건에 대해서는 조정 요청사항을 면밀히 검토해 사업별 여건에 맞는 대응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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