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국무총리와 호국보훈의달 모범국가보훈대상자로 선정된 고문칠씨가 기념촬영을 하고있다.사진/제주도청
정세균 국무총리와 호국보훈의달 모범국가보훈대상자로 선정된 고문칠씨가 기념촬영을 하고있다.사진/제주도청

[제주 취재본부 / 문미선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24일 서울 콘래드호텔에서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아 청춘을 나라에 바치고 노년을 봉사로 사회에 헌신하는 모범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정부포상에서 제주 고문칠(73)씨가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20년 호국보훈의 달 정부포상식’에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한 고문칠씨는 월남전 참전 국가유공자로 2013년부터 대한민국상이군경회 제주지부 사무국장을 역임하며 단체 활성화 및 회원 복리증진에 이바지해 왔다.

또한 제주특별자치도보훈단체협의회 간사로도 활동하면서 ‘군림하는 단체가 아닌 존경받는 보훈단체’로의 표상을 세우기 위한 왕성한 활동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편, 호국보훈의 달 정부포상은 국가보훈대상자의 자긍심을 높이고 이들에 대한 사회적 존경과 예우 풍토 조성을 위해 매년 진행되고 있으며 올해는 모범국가보훈대상자 20명, 대외 유공인사 6명 등 총 26명에게 정부포상이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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