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노인 가정방문중인 안병용 의정부시장 (사진제공=의정부시)
독거노인 가정방문중인 안병용 의정부시장 (사진제공=의정부시)

[경기북부 / 박성호 기자]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6월 12일 폭염을 대비해 의정부2동 독거어르신의 가정을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현장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기후변화에 따른 여름철 평균기온이 상승하고 온열질환을 앓는 고령자 비율이 늘어나면서, 폭염대비 사고위험이 높은 독거어르신 보호대책 추진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기온전망에 따르면 폭염일수가 작년보다 약 1.8일 늘어난 평균 15.6일 이상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따른 취약 독거어르신들의 건강 집중관리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날 안 시장은 무더위 속 어르신들의 불편사항 등을 살피며 미리 준비한 방역물품과 계절김치를 전달하고, 현장에 참석한 관계자들에게는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무더위를 건강하게 이겨낼 수 있도록 주변 어르신들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코로나19와 겹친 무더위에도 어르신들이 활력을 잃지 않고 일상을 지킬 수 있도록, 정성과 심혈을 기울여 마련한  보호대책을 적극적으로 실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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