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직원가족 농촌체험'행사에 참여한 LG CNS 임직원과 그 가족들이 감자를 캐며 환하게 웃고 있다.
‘홈퍼니’란 집(Home)과 회사(Company)의 합성어로 임직원들에게 다양한 복지시설과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문화 행사 등을 지원해 주는 ‘가족친화경영’을 실천하는 회사를 의미한다.

LG CNS는 국내 기업으로서는 최초로 육아지원전문 사회복지법인인 한솔교육희망재단과 함께 임직원들에게 육아와 관련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체계적으로 제공하는 ‘토털 육아지원서비스’를 실시하기로 했다고 6월28일 밝혔다.

한솔교육희망재단은 현재 LG CNS의 어린이집을 위탁 경영하고 있으며, 이를 계기로 자체 연구개발한 ‘토털 육아지원서비스’를 LG CNS 측에 제공키로 했다. ‘토털 육아지원서비스’는 크게 부모 대상 교육, 가족 체험 기회, 깜짝 축하 이벤트로 나눌 수 있으며 한해 동안 각 분야 당 2~3개의 프로그램이 돌아가며 실시된다.

우선 부모 교육 프로그램으로는 자녀를 둔 임직원 1백명을 대상으로 열린 강좌 형태의 ‘육아 콘서트’를 연간 5회 실시하고, 임직원 부부를 대상으로 2개월 과정의 ‘육아 워크숍’도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임직원 중 20여 가족을 선정해 가족 단위로 농촌 체험, 목장 체험 등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가족 체험 여행’, 각종 연극, 뮤지컬 등의 문화 공연을 관람하는 ‘가족 문화 초대석’, 신체와 감성을 동시에 발달시킬 수 있는 창의력 증진 커리큘럼으로 구성된 일일 가족 캠프인 ‘에듀캠프’ 등을 연간 각 3회씩 진행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임신한 임직원들에게 태교 관련 도서 등을 선물하는 ‘임신 축하 이벤트’, 자녀 생일에 외식 상품권과 도서를 증정하는 ‘자녀 생일 축하 이벤트’, 세계 각국에 파견돼 있는 주재원의 자녀에게 다양한 선물을 보내는 ‘해외 파견 직원 자녀 선물 이벤트’ 등 임직원들을 위한 다채로운 깜짝 이벤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LG CNS 인사·경영지원부문 이명관 상무는, “행복하고 편안한 가정은 직원들이 회사 업무에 집중할 수 있게 하는 기본 조건”이라며, “직원들이 일과 생활의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다각적인 측면에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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