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원장에 곽상도 의원...25일 1차 회의 개최

곽상도 의원이 24일 위안부 할머니 피해 진상규명 TF에 위원장으로 임명됐다.[사진 / 시사포커스 DB]

[시사포커스 / 박경수 기자] 미래통합당이 24일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당선인(전 정의기억연대 이사장)의 각종 의혹 등을 진상규명하기 위한 '위안부 할머니 피해 진상규명 TF'를 구성하고 25일 1차 회의를 진행한다.

진상규명 태스크포스(TF)에는 곽상도 의원을 위원장으로 하며 위원으로는 박성중 의원 및 김병욱·김은혜·황보승희 당선인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미래한국당 윤창현·전주혜 당선인도 진상규명을 함께 하기로 했다.

앞서 이종배 통합당 정책위의장은 지난 21일 국회 본관에서 열린 통합당 당선자 워크숍 모두발언에서 “진상규명, 사퇴를 촉구한다든지 국정조사도 논의하고 시민단체가 부정 사용을 못하게 하는 제도도 만들겠다”고 말한 바 있다.

한국당에서도 “21대 국회 개원 즉시 윤미향 당선인과 정의연 의혹에 대한 국회 국정조사를 실시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며 "더불어 민주당과 미래통합당도 국회 국정조사에 책임있게 응할 것을 요청하는 바"라고 진상조사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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