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르 밀란, 공격 옵션 찾기 위해 에디손 카바니에 3년 계약 제안

인테르 밀란, 에딘손 카바니 3년 계약 제안했다/ 사진: ⓒ게티 이미지
인테르 밀란, 에딘손 카바니 3년 계약 제안했다/ 사진: ⓒ게티 이미지

[시사포커스 / 이근우 기자] 인테르 밀란이 에딘손 카바니(33, 파리 생제르맹)를 노린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24일(한국시간) “인테르 밀란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뉴캐슬 유나이티드에 앞서 카바니에 3년 계약을 제안했다. 인테르는 카바니와의 계약을 주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카바니는 이번 시즌 종료 후 PSG와의 계약이 만료된다. 카바니는 자유계약선수(FA)가 돼 팀을 떠날 가능성이 높다. 인테르는 라우타로 마르티네스가 FC 바르셀로나의 관심을 받고 있고, 공격 옵션이 필요할 수도 있는 인테르가 카바니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지난 2007년 팔레르모, 2010년에는 나폴리에서 뛰었던 카바니는 세리에A에 적응이 필요가 없다. 이카르디가 영입된 후 입지가 줄어든 카바니는 여전히 커리어를 이어나가길 원하며, PSG가 아닌 다른 팀에서라도 뛰고 싶어 한다.

한편 인테르는 카바니에 관심이 있고, PSG는 이카르디의 영입을 원하면서 두 선수의 유니폼이 바뀔 수도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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