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서 대변인 등 주요 당직 역임한 경기북부 보수의 핵

미래통합당 원내 수석 부대표로 내정된 김성원 국회의원. 사진 / 시사포커스DB
미래통합당 원내 수석 부대표로 내정된 김성원 국회의원. 사진 / 시사포커스DB

[경기북부/고병호 기자] 13일 21대 총선에서 참패한 미래통합당은 새 지도부를 구성하는데 있어 주호영 원내대표, 이종배 정책위의장, 김성원 원내 수석 부대표를 당내투표 또는 내정해 21대 국회를 개원하게됐다.

김성원 국회의원은 경기, 동두천, 연천 재선 국회의원으로 보수성향이 강한 접경지역에서 40대의 젊고 참신한 인물로 떠오르면서 보수세력들의 인정을 받는 정치인이며 미래통합당의 경기북부 맹주로 활약한다는 평가받고 있다.

김 신임 원내수석부대표는 지난 20대 국회에서 여야합의를 이끌어 국립연천 현충원 건립 법안통과 및 예산확보를 이뤘으며 합리적이고 논리적인 정치행보로 21대 여당과 합리적인 소통과 협력을 이끌어내는 한편 정부부처와는 원만한 정책 논의 및 결정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지난 11일 당으로부터 원내 수석 부대표로 내정된 김성원 의원은 내정소감을 “어려운 시기에 막중한 소임을 부여받아 거듭나는 미래통합당과 국민의 관심과 사랑을 받는 디딤돌 역할을 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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