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 회의

[시사포커스 / 성유나 기자] 박주민 최고위원은 20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 회의에서 ‘일하는 국회’를 만들기 위해서 20대 국회가 해야 할 일이 3가지 있다. 

첫 번째는 20대 국회를 마지막을 마무리하면서 20대 국회에서 폐기되어선 안 되는 시급한 법안들을 치열하게 심의하고 통과시키는 것이며 현재 20대 국회에 계류된 법안은 1만5천 건에 달한다. 두 번째로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추경안의 신속한 처리다. 특히 긴급재난지원금을 전 국민에게 지급하는 것은 국민들이 압도적으로 지지하는 정책이자, 총선 때 미래통합당 역시 찬성했던 것이다. 미래통합당의 입장이 선거 후에 바뀌지 않았길 바란다. 

그러면서 박 최고위원은 21대 국회를 준비하면서 어떻게 하면 ‘일하는 국회’를 만들 수 있을지 고민해야 한다. 20대 국회 때 이 작업을 해두지 않으면 21대 국회 역시 20대 국회와 마찬가지로 입법성과라는 측면에서는 낙제점을 받을 수밖에 없을 것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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