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저한 방역 소독에 주 1회 이상 환경조사 진행

롯데마트가 서울시로부터 ‘클린존’ 인증을 받았다. ⓒ롯데마트
롯데마트가 서울시로부터 ‘클린존’ 인증을 받았다. ⓒ롯데마트

[시사포커스 / 임현지 기자] “안심하고 쇼핑하세요”

코로나19 확진자 방문으로 몇 차례 임시 휴점을 진행했던 롯데마트가 주기적으로 방역소독을 시행해 서울시로부터 ‘클린존’ 인증을 받았다. 이에 서울 지역 모든 점포가 바이러스 감염 걱정 없이 쇼핑할 수 있는 안심 공간으로 거듭났다.

롯데마트는 서울시로부터 ‘클린존’ 인증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클린존 인증은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방문하지 않았더라도 주기적으로 방역소독을 시행해 바이러스 감염으로부터 안전하다고 판단한 곳에 부여하는 인증마크다. 특히 철저한 소독과 방역 이후에도 주 1회 이상 지속적인 환경조사를 진행하고 있는 점포들에 지급된다.

클린존 인증을 받은 점포는 강변점, 구로점, 금천점, 김포공항점, 삼양점, 서울역점, 서초점, 송파점, 양평점, 월드타워점, 은평점, 잠실점, 중계점, 청량리점, 행당역점 등이다. 

특히 서울역점, 잠실점, 김포공항점 등은 일평균 유동인구가 많은 서울지역의 대표 점포들이다. 인파가 몰리는 장소지만 클린존 인증을 확인하면 고객들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롯데마트는 서울 은평점, 경주 화명점, 부산 사상점, 부산 광복점 등에 확진자가 방문한 사실이 알려지며 임시 휴점 및 조기 폐점 등을 진행한 바 있다. 

김동현 롯데마트 매장운영팀장은 “이번 클린존 인증에 이어 앞으로도 고객들이 안심하고 쇼핑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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