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주홍 의원 대한민국 스포츠교육의 메카가 되도록 최선 다할 것

 

황주홍 국회의원, 사진/예정열
황주홍 국회의원, 사진 / 예정열 기자

[전남 취재본부 / 예정열 기자] 황주홍 의원(민주평화당, 고흥·보성·장흥·강진)은 국비 450억원 규모의 체육인교육센터를 전남 완도군과의 치열한 경쟁 끝에 장흥군으로 최종 유치했다고 밝혔다.

대한체육회 산하 시설인 체육인교육센터는 2월 11일 대한체육회 이사회에서 25대 5라는 압도적인 표차로 완도군을 제치고 장흥군으로 결정됐다.

황의원은 지난 2018년 정부 예산에 연구 용역비(타당성 조사비) 3억 원 확보에 이어 2019년 정종순 군수와 함께 설계비 10억 원을 확보하게 함으로써 체육인교육센터 설립에 결정적 기여를 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교육센터는 체육 분야 특수성에 기반한 종합 교육·연수시설 건립으로 체육인, 선수·지도자·심판·체육행정가·일반 동호인 등에 대한 생애주기 맞춤형 교육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하여 필요한 시설이다.

이로써 전국 12만 여명의 체육 지도자들이 장흥에서 교육과 재교육을 받게 되면 지역에 연 100억 원의 경제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 핵심시설이 장흥군으로 유치되는 데는 장흥군 정종순 군수를 비롯해 공무원들과 장흥군 체육회윤영환 회장과 관계자들의 홍보와 설득과 더불어 장흥 향우들의 뒷받침이 크나큰 보탬이 됐다

특히 이귀남 전 법무부 장관과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 그리고 향우 기업인 김동석 회장 등 3인의 향우들이 정부(문화체육부)와 대한체육회를 상대로 핵심적인 역할을 펼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황 의원은 “체육인교육센터 유치를 위해 적극 응원해주신 장흥체육회 윤영환 회장과 장흥군민들에게 감사하다.”고 밝히고, “체육인교육센터를 장흥에 신속하게 건립해 장흥군이 대한민국 스포츠교육의 중심으로 자리 잡아 장흥 발전의 큰 밑거름이 되게 할 것”이라면서, “향후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국비 예산 확보 등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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