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크의 김지훈이 드디어 새신랑이 된다. 김지훈과 백년가약을 맺게 될 신부는 엔터테인먼트이사로 근무했던 4세 연하의 이모씨. 김지훈은 그녀에게 첫눈에 반했고 업무상의 이유로 몇 번의 만남을 갖다가 자연스레 연인관계로 발전했다. 이들은 약 1년여간의 만남 끝에 결혼을 결정했으며 이미 양가 상견례도 마친 상태라고 한다. 하지만 결혼은 생각보다 늦은 내년 5월경에 치러질 예정이다. 당초 3~4개월 후에 치러질 예정이었지만, 최근 연기도전을 선언한 김지훈의 스케쥴에 지장을 초래하지 않기 위해 연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결혼 외에도 기쁜 소식이 하나 더 있다. 바로 약 5개월 후면 예쁜 아이의 엄마, 아빠가 된다는 것. 최근 김지훈이 멤버로 속해있는 남성듀오 듀크가 8년만에 해체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많이 아쉬워했던 팬들에게 걱정을 한번에 날려주는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한편 김지훈은 한 케이블 채널에서 방송예정인 8부작 드라마 ‘문자메시지 6969’에 출연하기로 결정하면서 연기자로서의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 또한 김석민은 프로듀서로써 신인가수들의 앨범을 프로듀싱하며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앞으로 듀크가 아닌 연기자로서, 그리고 프로듀서로서 각자의 영역에서 새롭게 자리매김할 그들의 모습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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