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빈 더 브라위너, 레알 마드리드와 FC 바르셀로나 이적설에 맨체스터 시티도 세계 최고의 팀들 중 하나로 추켜세웠다

케빈 더 브라위너, 레알 마드리드와 FC 바르셀로나 이적설에 맨체스터 시티 잔류 의지/ 사진: ⓒ게티 이미지
케빈 더 브라위너, 레알 마드리드와 FC 바르셀로나 이적설에 맨체스터 시티 잔류 의지/ 사진: ⓒ게티 이미지

[시사포커스 / 이근우 기자] 케빈 더 브라위너(29, 맨체스터 시티)가 이적설을 부인했다.

영국 매체 ‘골닷컴’에 따르면 9일(한국시간) “더 브라위너는 레알 마드리드와 FC 바르셀로나의 이적설 속에 맨시티 생활에 만족하고 있다. 더 브라위너는 오는 2023년까지 맨시티와 계약돼있으며 이 계약을 파기할 생각이 없어 보인다”고 밝혔다.

지난 2015년 맨시티로 이적한 더 브라위너는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지휘 아래 가장 핵심적인 자원이다. 현재 그는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고, 세계 축구에서도 창의적인 재능이 있는 선수로 평가 받고 있다.

최근 더 브라위너는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 등 프리메라리가 이적설이 제기된 바 있다. 스페인에서도 가장 큰 두 클럽이지만, 더 브라위너는 맨시티를 최고의 클럽 중 하나로 추켜세우며 이적설을 일축했다.

더 브라위너는 “가장 오래 뛰었던 헹크 생활이 편하지만, 그것은 내가 유스 시절이었기 때문에 다르다. 맨시티에서 나는 행복하고 이곳이 편하다. 세계 최고의 리그 중 하나이자 세계 최고의 팀들 중 하나에서 뛰고 있고 내 가족들도 안정적인 생활을 보내고 있다”고 전했다.

2019-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는 리버풀의 우승 가능성에 많이 기울어졌지만, 더 브라위너는 여전히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과 카라바오컵 우승을 노리고 있다. 다른 빅클럽의 관심보다는 맨시티에 집중하겠다는 입장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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