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인질강도 검거에 감사 전달

대전광역시 진동규 유성구청장은 지난 8일 초등학생 납치, 인질강도 사건을 신속한 초동수사와 치밀한 검거대책으로 피해자를 무사히 구출, 범인을 검거한 대전둔산경찰서에 감사패와 돼지 2마리를 전달하고 둔산경찰서 직원들의 노고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진동규 유성구청장은 2007년 5월 14일 09시40분 둔산경찰서를 방문, 지난 5일 귀가하는 초등학생을 납치, 부모에게 전화를 걸어 3,000만원을 요구하는 등 인질강도를 저지른 범인을 검거하고 어린이를 무사히 구출해낸 대전둔산경찰서에 감사패와 돼지 2마리를 전달하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 자리에서 진동규 유성구청장은 "이전에 발생한 납치사건과 달리 신속한 대응과 수사로 피해자를 구출, 범인을 검거한 사례로 둔산경찰서 모든 직원이 이루어낸 작품이다"며 감사의 뜻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정기룡 대전둔산경찰서장은 격려방문한 진동규구청장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앞으로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뛰어 놀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