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어린이TV·알마로꼬와 스마트 창의교육 체험전 열어…김무성 의원 축사

스마트 창의교육 체험전 '비밀의 정원'에 참석한 김무성 의원과 이갑산 범사련 상임대표 등 내외 귀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오훈 기자
스마트 창의교육 체험전 '비밀의 정원'에 참석한 김무성 의원과 이갑산 범사련 상임대표 등 내외 귀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오훈 기자

[시사포커스 / 김민규 기자] 세계최초 254인치 무안경 3D LED전광판을 개발한 디스플레이 기업 오버다임이 교육기업 대교어린이TV, 뉴미디어 기업 알마로꼬와 함께 28일 유치원 누리과정 기반 체험관인 ‘비밀의 정원’ 개관식을 성대하게 진행했다.

오버다임(대표 강철수)이 이날 오후 한국관광협회중앙회에서 개최한 비밀의 정원 개관식에는 임효상 알마로꼬 대표이사는 물론 김진현 전 과학기술처 장관, 김무성 자유한국당 의원, 이갑산 범시민사회단체연합 상임대표 등 각계각층의 유명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먼저 이날 행사를 주관한 강철수 오버다임 대표는 “이번 전시를 통해 21세기 어린이들이 미래 시대에서 놓치기 쉬운 타인과의 교감과 이해심을 배울 수 있는 인문학에 바탕을 둔 미래 스마트 창의교육 전시에 전형을 보여드리고자 한다”며 4차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교육플랫폼에 자사 기술을 접목시켜보겠다는 원대한 포부를 밝혔다.

오버다임 강철수 대표가 연단에 오르는 가운데 스마트 창의교육 체험전 '비밀의 정원'전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 / 김민규 기자
오버다임 강철수 대표가 연단에 오르는 가운데 스마트 창의교육 체험전 '비밀의 정원'전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 / 김민규 기자

뒤이어 이날 축사자로 나선 김진현 전 장관은 ‘그 나라의 장래를 보려면 지금의 어른을 보지 말고 아이들을 보라고 했다’는 격언을 인용하면서 “어린이들의 대표점은 호기심으로 여기서 훌륭한 과학자, 파괴적 창조자가 나온다”며 “호모사피엔스가 사라질 수 있다는 대전환기에 이 지구촌 인류를 구하는 미래의 주인공이 되고 그들의 호기심과 탐구력이 세계 으뜸이 되길 바란다”고 한껏 힘을 실어줬다.

이 뿐 아니라 김무성 의원도 축사를 통해 “제가 중학교 때 안경 쓰고 입체안경 쓰고 보러간 게 신기하다는 충격이 잊히지 않는데 안경 없이 입체영상을 볼 수 있다는 게 볼 때마다 신기하다. 이 놀라운 기술을 미국, 일본도 아니고 대한민국 오버다임에서 발명해냈다는 데서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며 “아이들에 대한 교육 중 창의성을 길러주는 교육이 제일 중요하다고 들었다. 볼수록 신기한 새 기술을 감수성 예민한 학생들에게 기회를 준다는 것은 상상할 수 없는 신세계를 개척해나갈 수 있게 하리라 생각하고 세계 최초의 무안경 입체영상을 우리 아이들이 접해 무한한 창의성을 갖추고 우리나라를 세계에서 제일 잘 사는 나라로 만들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난 15일부터 ‘나의 상상 지수를 측정해 보아요’란 캐치프레이즈로 개최한 스마트 창의교육 체험전인 ‘비밀의 정원展’은 총 3개 층 규모로 전시를 진행하며 프리오픈 기간인 내달 14일까지는 총 7개의 콘텐츠를, 내달 15일부터 내년 6월 30일까지는 11개의 콘텐츠를 즐길 수 있고 3-9세 아이들에게 필요한 신체활동, 의사소통능력, 예술적 표현 능력 등 누리과정을 기반으로 콘텐츠를 구성해 아동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극대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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