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트트라위던, 마르크 브라이스 감독 경질하면서 이승우의 입지 달라질지 기대

신트트라위던, 마르크 브라이스 감독 경질/ 사진: ⓒ게티 이미지
신트트라위던, 마르크 브라이스 감독 경질/ 사진: ⓒ게티 이미지

[시사포커스 / 이근우 기자] 신트트라위던이 마르크 브라이스 감독을 경질했다.

신트트라위던은 25일(현지시간) “브라이스 감독과 작별한다. 브라이스 감독, 그의 코칭스태프와 동행을 끝냈다”고 밝혔다.

벨기에 1부 리그 신트트라위던은 지난 주말 샤를루아전 패배로 2연패를 당하며 5승 3무 7패로 11위를 기록 중이다. 앞서 벨기에 복수 매체들은 브라이스 감독의 경질 가능성을 제기했고 결국 실제로 이뤄졌다.

신트트라위던은 구단 역사상 최고 이적료 120만 유로(약 15억 5,144만원)에 이승우를 영입했다. 그러나 당초 기대와는 달리 이승우는 그라운드도 밟아보지 못했다. 이승우는 최고의 이적료로 이적하고도 12경기째 출전이 무소식이다.

성적부진으로 브라이스 감독과의 협업을 끝낸 신트트라위던에서 이승우의 입지가 달라질지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

한편 아직 후임 감독은 언급되지 않았으며, 니키 하옌 코치가 대행으로 클럽을 이끌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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