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확대간부회의

[시사포커스 / 백대호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형석 최고위원은 22일 확대간부회의에서 자유한국당 황교안 당대표의 단식 농성에 대해 발언했다.

이 의원은 일본의 전향적인 태도 변화가 없다면 오늘밤 0시를 기해 지소미아는 종료된다. 또한 대다수 국민들은 검찰개혁을 위한 공수처법에 동의하고 있다. 상황이 이러함에도 불구하고 자유한국당의 황교안 대표는 명분도 당위성도 없는 단식농성을 하고 있다. 지금 국회와 청와대를 왔다 갔다 하면서 단식을 하고 있는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의 이 뜬금없는 단식농성은 자신이 대표로 있는 자유한국당에서 뺨맞고 청와대에 화풀이 하는 전형적인 생떼단식에 다름 아니다.

이어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이런 낯 뜨거운 ‘황제단식’을 중단하고 정상적인 정치의 영역으로 돌아오시길 바란다. 황교안 대표가 있을 곳은 ‘나홀로 청와대 앞’이 아니라, 여야 대표가 함께하는 정치협상 테이블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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