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 무리뉴 감독, 3승 5무 4패 리그 14위까지 내려 앉은 토트넘 어디까지 끌어올릴까

조세 무리뉴 감독, 토트넘 핫스퍼 첫 훈련부터 합류해 바쁜 일정 시작/ 사진: ⓒ게티 이미지
조세 무리뉴 감독, 토트넘 핫스퍼 첫 훈련부터 합류해 바쁜 일정 시작/ 사진: ⓒ게티 이미지

[시사포커스 / 이근우 기자] 조세 무리뉴 감독이 토트넘 핫스퍼의 첫 훈련에 바로 나섰다.

토트넘은 21일(한국시간) 무리뉴 감독이 부임한 뒤 첫 훈련을 무사히 마쳤다고 밝혔다.

전날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경질된 후 얼마 지나지 않아 무리뉴 감독이 선임됐다. 선수단 입장에서는 지난 2014년부터 함께 한 포체티노 감독의 경질에 분위기가 뒤숭숭할 만도 했지만, 바로 새로운 감독이 부임하면서 달라졌다.

첫 훈련에서 만난 무리뉴 감독과 토트넘 선수단은 무난히 일정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3승 5무 4패의 성적으로 리그 14위에 그치고 있는 토트넘은 갈 길이 멀다. A매치에서 돌아온 선수들을 만나기 위해 무리뉴 감독이 빠르게 합류한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이 공개한 훈련장 사진에서는 손흥민이 새로운 코칭스태프와 대화를 나누는 장면도 포착됐다. 무리뉴 감독의 부임 소식에 손흥민과의 조합도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무리뉴 감독은 오는 23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전에서 데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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