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르겐 클롭 감독은 4전 전승으로, 테무 푸키는 4경기 5골 1도움 활약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 8월 이달의 감독 수상/ 사진: ⓒ게티 이미지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 8월 4전 전승으로 이달의 감독 수상/ 사진: ⓒ게티 이미지

[시사포커스 / 이근우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이하 EPL)가 8월 이달의 감독과 선수를 선정했다.

EPL 사무국은 13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에서 EPL 8월 이달의 감독으로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 이달의 선수로는 테무 푸키(노리치시티)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클롭 감독은 2019-20시즌 8월 4경기를 전승으로 이끌었다. 개막전 노리치시티전을 4-1로 출발했고 사우샘프턴을 2-1, 아스널을 3-1, 번리를 3-0으로 연달아 잡아내며 EPL 선두로 올라섰다. 맨체스터 시티(3승 1무 승점 10)이 바짝 뒤를 쫓고 있지만 8월에는 이견이 없었다.

이달의 선수로는 골이 폭발 중인 푸키가 받았다. 4경기 동안 5골 1도움을 기록했고, 특히 2라운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는 해트트릭 원맨쇼로 클럽의 3-1 승리를 이끈 바 있다. 세르히오 아구에로(6골)에 이어 라힘 스터링(5골)과 함께 공동득점 2위다.

8월의 선수가 된 푸키는 “이 상을 받은 것은 매우 영광스러운 일이다. 계속 골을 넣어 팀을 도울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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