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생제르맹, 에딘손 카바니와 킬리안 음바페의 동반 부상에 공격력 공백 심각

파리 생제르맹, 에딘손 카바니와 킬리안 음바페 동반 부상/ 사진: ⓒ게티 이미지
파리 생제르맹, 에딘손 카바니와 킬리안 음바페 동반 부상/ 사진: ⓒ게티 이미지

[시사포커스 / 이근우 기자] 파리 생제르맹(이하 PSG)의 주축 공격수 에딘손 카바니(32)와 킬리안 음바페(21)가 동시에 부상을 땅했다.

PSG는 27일(한국시간) 클럽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19-20시즌 리그1 3라운드 툴루즈와의 경기에 출전했던 카바니와 음바페가 부상으로 각각 최소 3~4주 출전이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12일 님 올랭피크와의 개막전을 3-0으로 완승했던 PSG는 19일 스타드 렌에 1-2로 패배하면서 제동이 걸렸다. 반면 스타드 렌은 PSG까지 꺾으며 3승 무패 승점 9로 리그1 단독 선두를 기록 중이다.

이날 경기에서 PSG는 툴루즈를 4-0으로 승리했지만 음바페는 왼쪽 햄스트링으로 4주, 카바니는 엉덩이 부상으로 3주 동안 결장할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 시즌 음바페는 33골을 기록하며 리그1 득점왕에 등극했고, 카바니는 18골로 3위에 오른 바 있다. 105골을 기록했던 PSG의 절반 가까운 득점력이다. 또 네이마르도 계속되는 결장으로 PSG의 공격력에 큰 타격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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