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건설안전본부는 기존동부간선도로중 상습정체구간인 월계1교에서 의정부 시계 간 7.6km를 왕복 4차로에서 6차로로 확장하는 공사를 '07년 8월 중에 착수하기로 하였다.

서울시는 그 동안 상습적인 교통정체로 문제가 되고 있는 월계1교~의정부시계 구간을 확장하기 위하여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동북부지역 간선도로축인 동부간선도로의 원활한 교통소통과 지역간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현재 왕복 4차로로 운영중인 월계1교~의정부시계 구간을 왕복6차로로 확장 하기위한 설계를 완료하고 ’07. 8월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부간선도로 20.2km노선 중 왕복6차로로 건설된 14.2km 용비교~월계1교 구간은 일일교통량이 15만 3천여대 이나, 월계1교~의정부시계 구간은 1980년 후반 상·중계지역 택지개발시 왕복4차로로 건설되어 일일교통량이 13만 5천여대로 서울동북부지역과 의정부등 경기 북부지역에서 발생하는 교통량의 급증으로 인한 수요를 감당하지 못해 병목현상을 빚어 왔다.

본 사업이 완료되면 동부간선도로 병목구간 해소로 도시고속도로의 기능을 회복하고,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와 연계되어 상·중계지역 및 의정부를 포함한 동북부지역의 교통난 해소에 기여 할 것이며, 이로 인한 강북지역 간선도로망 확충으로 지역발전에 크게 도움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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