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평화생태생물권 보전지역 포럼에 MAB한국위원회 및 관련 전문가 등 100명 참석 성황

[경기북부 / 고병호기자] 30일 연천군(군수 김광철)은 연천군의 임진강 생물권보전지역 등재를 기념해 경기도와 함께 전곡선사박물관 대강당에서 ‘한반도 평화, 생태 생물권보전지역 포럼’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MAB한국위원회와 관련 전문가, 시민단체 100여명의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등재추진 경위와 향후 계획에 대해 연천군이 발표하고 MAB한국위원회 심숙경 부위원장이 국내외 동향과 현황에 대해 발표했다. 

지난 30일 전곡선사박물관 대강당에서 열린 한반도 평화, 생태 생물권보전지역 포럼.사진/고병호 기자
지난 30일 전곡선사박물관 대강당에서 열린 한반도 평화, 생태 생물권보전지역 포럼. 사진 / 고병호 기자

이 외에도 한스자이델재단의 최현아 연구원이 남북 공동관리와 협력방안에 대해 발표했고 한탄강지키기 운동본부의 김경도 이사는 접경지역의 DMZ보존방안과 활용방안을 발표하는 등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토론했다. 

이에 대해 연천군은 생물권보전지역의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과 정보교류 및 동향파악과 철저한 관리 등에 대한 향후계획을 지속적으로 연구 발전시킬 계획임을 밝혔다. 

또한 김광철 연천군수는 이번 지정과 포럼을 계기로 임진강변과 DMZ구역을 체계적으로 학술적 가치와 보존가치를 확대해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국제적 보전지역으로 거듭날 계획까지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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