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기 부의장(더불어민주당/의정부4선거구), 이영봉 도의원(더불어민주당/의정부3선거구)

[경기북부 / 고병호 기자] 1일 경기도의회는 더불어민주당 주관으로 릴레이1인 시위 3일차인 지난 30일 김원기 도의회 부의장과 31일 이영봉 도의원이 서울 종로구 일본대사관 정문 평화의 소녀상앞에서 일본의 경제보복 철회촉구 릴레이 1인시위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 날 시위에 나선 김 부의장은 시위를 통해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인 뜻 깊은 해에 강제징용 피해자에 대한 조속한 사과와 배상을 하지 않고 경제보복을 단행한 것에 비통함을 느끼지만 건국 이래 수많은 외세의 침략을 극복한 민족의 저력을 보여주자는 결의를 보였다. 

1인시위중인 김원기 도의원.사진 /고병호 기자
1인시위중인 김원기 부의장.사진 /고병호 기자

또한 김 부의장은 청소년들의 올바른 역사의식과 올바른 역사교육으로 희망찬 미래를 만들고 한일 양국간의 외교관계가 원만히 해결돼 동북아의 평화와 번영을 이루기 바란다는 의지를 표명하고 있다. 

김 부의장은 교육전문가로 경기도의회 3선의원이며 의정부시 안병용 시장 이후 더불어민주당 내 의정부시장 물망에 오르고 있는 정치인 중 한명이다. 

원만한 성품과 합리적 사고 및 학구적 정치인으로 정평이 나 있는 인물로 온화하고 청렴한 정치행보를 보여 주목을 받고 있다.

또한 31일 1인 시위에 나선 이영봉 도의원(의정부3선거구)은 폭우속에서도 36년간 인권 민족말살정책에도 모자라 이제는 경제보복이냐는 비난과 함께 일본정부의 경제보복 즉각 철회와 외교관계, 경제관계 원상복구를 촉구했다. 

1인시위중인 이영봉 도의원.사진/고병호 기자
1인시위중인 이영봉 도의원.사진/고병호 기자

이영봉 의원은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왕성한 의정활동을 펼치는가 하면 지방자치분권 특별위원회 부위원장과 예결산특별위원회에서 도 예산을 심의하고 있다. 

기골이 장대하며 주관이 뚜렷한 정치인으로 초선의원이지만 의정부시에서는 촉망받는 차세대 정치인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초선답지않은 중량감과 과묵한 성격의 이 의원은 체육, 복지분야의 전문가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이처럼 경기도의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 주관으로 시작된 일본 경제 보복 규탄 릴레이 1인 시위는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 모두가 참여할 예정으로 오는 8월말까지 한 달간 지속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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