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육청.사진/문미선 기자
제주교육청.사진/문미선 기자

[제주 취재본부 / 문미선 기자] 제주도교육청은 7월 17일 오후 4시 도교육청 대회의실에서 고교학점제 일반고 선도학교 교원의 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도내 일반고 고교학점제 선도학교로 선정된 세화고, 제주제일고, 신성여고 등 3개교의 교감, 업무담당자, 1학년 담임교사, 진로진학상담교사를 대상으로 운영되며 학생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사례 공유와 소통을 통한 고교학점제 운영의 내실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구체적인 워크숍 내용을 살펴보면 ‘선택과목 확대와 학생부종합전형’에 대한 특강에서는 학생의 과목선택권 확대와 대학입학과의 관계에 대한 전망과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한 설명이 이루어지며,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 편성의 실제’와 ‘고교학점제를 위한 학생 진로상담 방안에 대한 사례발표’에서는 타시도 전문가의 학교 현장의 어려움과 해결방안에 대한 사례 중심의 제안이 다루어질 예정이다.

또한 사례발표 후에는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 편성 방안’, ‘학생과목선택을 위한 학생상담 방안’을 위한 분임토의가 마련되어 학교현장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학교별 컨설팅도 함께 진행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타시도의 우수사례를 공유하여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 내실화 방안을 모색하고 과목선택을 위한 학생상담 역량을 강화하게 될 것이며 앞으로도 고교학점제 운영을 내실화하기 위해 학교가 어려워하는 점을 도교육청이 함께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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