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포상(김승옥).사진/국가보훈처
정부포상(김승옥). 사진 / 국가보훈처

[제주 취재본부 / 문미선 기자]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26일 롯데호텔서울에서 개최한 ‘2019 호국보훈의 달 정부포상식’에서 김승옥(91) 님과 홍국남(70) 님께서 모범국가보훈대상자로 선정되어 각각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김승옥님은 1976년 대한민국 전몰군경미망인회 제주도지부 애월읍 분회장을 시작으로 2007년부터 지금까지 제주시지회장을 맡아 전몰군경미망인들의 복리 증진과 권익 신장을 위한 왕성한 활동을 수행해 왔다.

 

정부포상(홍국남).사진/국가보훈처
정부포상(홍국남). 사진 / 국가보훈처

같은 상을 수상한 홍국남님은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 회원으로 제주도지부 활동을 통해 보훈가족의 복지증진과 제주 지역 생활체육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해 왔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8일 고엽제전우회 제주도지부 나사균, 6·25참전유공자회 이태우, 월남전참전자회 현동엽, 함덕농협 이미경, ㈜제주항공 박경우, 제주도청 차기광 등 6명에게 국가보훈처장 표창을 전수하고 광복회 조재석, 상이군경회 오성근, 전몰군경유족회 차연춘, 전몰군경미망인회 부정일, 무공수훈자회 고춘권, 고엽제전우회 김원민, 특수임무유공자회 고석종, 6·25참전유공자회 오창익, 월남전참전자회 이영호 등 9명에게는 제주특별자치도지사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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