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탁원결제원 창업·육성 공동지원’
‘첨단기업 디딤돌 역할 기대’

고양시, 한국예탁결제원과 손잡고 첨단 창업공간 조성 협약식[사진/고양시청]
고양시, 한국예탁결제원과 손잡고 첨단 창업공간 조성 협약식[사진/고양시청]

[경기서부 / 이윤택 기자] 고양시는 한국예탁결제원과 ‘고양시 첨단산업육성 및 창업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고 4차산업 산실이 될 ‘창업지원공간’을 백석동에 2021년 문을 연다고 밝혔다,

이 협약에 따라 고양시는 백석동에 소재한 한국예탁결제원 사무공간의 일부(2개층, 총 2,586㎡) 공간을 리모델링해 고양시에 거점을 두고자 하는 기업에 창업 및 성장까지 원스톱으로 돕게 된다.

이번 사업은 고양시와 한국예탁결제원간에 서로 ‘윈윈’ 하는 사업으로 고양시는 특화산업인 방송·영상·콘텐츠 분야 기업을 육성하여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추진하며, 한국예탁결제원은 단순 증권거래를 넘어 일자리 자금 조달의 디딤돌역할 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추구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이재준 고양시장은 “이곳 창업공간이 장항동 고양 경기문화 창조허브 와 함께 경기 북부 창업생태계의 거점으로서 일대에 조성되는 일산테크노밸리. 방송영상단지 입주기업과 우리나라 첨단산업의 요람이 반드시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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