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온드림 사회적기업 창업오디션’의 성공 사례 발표

(왼쪽부터) 에디슨 마세레카(Edison Mesereka) 우간다 캄팔라시 기업개발 및 연구과장, 이준형 서울시의회 시의원, 안토넬라 노야(Antonella Noya) OECD 사회적경제 및 사회혁신실장, 이병훈 현대자동차그룹 상무, 에스터 비달(Ester Vidal) 스페인 바르셀로나시 협동조합 및 사회적경제 국장이 참여한 가운데 현대차그룹이 ‘H-온드림 사회적기업 창업오디션’의 사례를 발표하는 모습 ⓒ 현대자동차그룹
(왼쪽부터) 에디슨 마세레카(Edison Mesereka) 우간다 캄팔라시 기업개발 및 연구과장, 이준형 서울시의회 시의원, 안토넬라 노야(Antonella Noya) OECD 사회적경제 및 사회혁신실장, 이병훈 현대자동차그룹 상무, 에스터 비달(Ester Vidal) 스페인 바르셀로나시 협동조합 및 사회적경제 국장이 참여한 가운데 현대차그룹이 ‘H-온드림 사회적기업 창업오디션’의 사례를 발표하는 모습 ⓒ 현대자동차그룹

[시사포커스 / 강기성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UN SSE(유엔 사회연대경제) 컨퍼런스에서 주요 활동을 발표하는 등 사회적기업으로서의 위상를 확고히 했다.

27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26일(현지시간) 현대차는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UN SSE에서 육성 사업인 ‘H-온드림 사회적기업 창업오디션’의 성공 사례를 발표했다.

현대차그룹과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지난 8년 동안 총 211개의 사회적기업에 지원금과 경영 멘토링, 구매연결, 협력사업을 추진했고 총 1420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H-온드림 사회적기업 창업오디션에 참여한 사회적기업은 △소외계층 주거문제 해결 △노숙인 일자리 창출 △위안부 할머니 모티브 상품 판매 영업이익 50% 기부 등 형태의 사업을 하고 있다.

UN SSE TF는 H-온드림 사회적기업 창업오디션에 참여한 사회적기업들이 UN 지속가능개발목표(SDGs) 17개 목표와 관련 있는 사업을 운영을 통해 평균 6. 7명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성과를 가져왔다는 점에 큰 관심을 보였다.

이병훈 현대차그룹 상무는 발표에서 “H-온드림 사회적기업 창업오디션을 통해 8년간 지속적으로 사회적기업가를 발굴하고 육성해 사회적기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며 “H-온드림 사회적기업 창업오디션은 단순한 창업지원 프로그램이 아니라 우리 사회의 혁신가를 육성하는 인재육성 사회공헌 플랫폼으로 거듭나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개최된 ‘UN SSE’는 UN 18개 기관이 참여하는 UN SSE TF와 의장기관인 국제노동기구(ILO) 주최로 UN기구, 각국 정부 관계자, 사회적경제 단체, 기업 등이 모여 UN 지속가능개발목표(SDGs) 달성의 중요 전략으로써의 사회적경제의 가치와 가능성을 공유하고자 열린 컨퍼런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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