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포커스 / 김은지 기자] 신한은행이 국가별 특화 서비스 전략으로 글로벌고객만족도조사에서 은행부문 15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글로벌경영협회가 주관하는 ‘2019 글로벌고객만족도조사(GCSI: Global Customer Satisfaction Competency Index)’ 에서 15년 연속 은행부문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글로벌고객만족도(GCSI)는 국가별 글로벌 산업경쟁력 지표와 글로벌 고객만족경영의 척도를 제공해 글로벌 기업으로서 성장과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제정한 서비스 품질 측정 모델이다.

이번 15번째 조사는 총 9개 산업군 191개 상품군을 대상으로 총 10만명의 소비자가 평가에 참여했다.

이번 평가에서 신한은행은 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모바일 플랫폼과 결합된 다양한 디지털 특화 서비스와 상품을 출시해 기존에 경험하지 못한 차별적 고객경험을 제공한 점을 크게 인정받았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경쟁자가 아닌 고객에게 집중하고 차별적 고객경험 제공을 위해 업(業)의 본질에 대한 혁신, 글로벌과 디지털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와 과감한 시도를 통해 미래를 만들어 가고 있다”며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 고객 모두의 행복한 내일과 직원의 밝은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가는 은행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