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타-대한항공 조인트벤처 파트너 관계

대한한공, 한진칼은 부실계열사 한진해운 여파로 유동성 우려가 불거지며 위기론까지 거론되는 등 휘청거리고 있다. 구조조정 태풍의 한 가운데 놓인 한진해운이 채권단 관리로 넘어간 상황에서             사진/시사포커스DB
한진칼은 대한항공의 최대주주다. 사진/시사포커스DB

[시사포커스 / 강기성 기자] 델타항공이 한진칼의 지분 4,3%를 매입했다.

21일 AP통신에 따르면 델타항공은 대한항공과의 조인트벤처 관계를 더 강화하기 위해 이같은 지분매입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앞으로 한진칼 주식을 10%까지 늘린다는 계획이다.

두 회사는 작년 5월 조인트벤처를 출범시킨 뒤 미국 보스턴(대한항공), 미니애폴리스(델타항공)에 신규 취항했다.

이번 이뤄진 지분 매입 금액규모는 알려지지 않았다.

한진칼은 대한항공의 최대주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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