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배달의민족 주문수도 150만건 이상을 기록해 '역대 최대'치를 갈아치웠다. (사진 / 배달의민족)
지난 15일, 배달의민족 주문수도 150만건 이상을 기록해 '역대 최대'치를 갈아치웠다. (사진 / 배달의민족)

[시사포커스 / 이영진 기자] '대한민국 대 우크라이나' 결승전이 시작되기 전인 15일 저녁, 치킨 등을 중심으로 시간대별 배달음식 주문 요청이 평소의 2~3배 이상 치솟으며, 하루 단위 배달의민족 주문수도 150만건 이상을 기록해 '역대 최대'치를 갈아치웠다.

배달의민족에 따르면 지난 15일 하루 낮과 오후 등 다른 시간대에는 평소와 비슷한 주문 추이를 보이다가 저녁 8시 이후로 순간 트래픽이 4배 이상으로 치솟았다.

이에 일부 고객들은 주문에 다소 어려움을 겪거나 주문 성공이 되고도 음식을 배달 받기까지 평소보다 오랜 시간을 기다려야 했던 상황이 속출됐다.

한편 이욪아들이 가장 많이 주문한 메뉴는 치킨이었다. 평소 치킨 주문량의 1.5배 정도 많은 주문이 어제 하루에 걸쳐 이뤄졌으며, 특히 밤 9시~10시 사이, 10시~11시 사이, 11시~12시(자정) 사이에는 평소 동 시간대 대비 3~5배 정도 많은 치킨 주문이 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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