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이후 4년만의 만남, 30분동안 비공개 면담
[시사포커스 / 강기성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22일 오후 6시 30분경 방한 중인 조지 W. 부시 전 미국 대통령을 서울 광화문 한 호텔에서 만나 30여분간 비공개 면담을 했다.
부시 전 미국 대통령은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10주기 추모식 참석을 위해 방한했다.
이재용 부회장과 부시 저 대통령의 만남은 2015년 이후 4년만이다. 지난 2015년 10월 부시 전 대통령이 ‘프레지던츠컵 대회’개막식 참석을 위해 방한했다.
앞서 삼성전자는 1996년 미국 텍사스 오스틴에 최초의 해외 반도체 공장을 세울 때 당시 텍사스 주지사였던 부시 전 대통령이 참석했던 바 있다.
2003년 오스틴 공장에서 열린 삼성전자의 ‘나노테크 3개년 투자’ 기념행사에는 부친인 조지 H.W. 부시 전 대통령이 참석하기도 했다.
강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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