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 미공개 이유..."음악적으로 먼저 보여드리고 싶었다"

ⓒ엔에이피 엔터테인먼트
ⓒ엔에이피 엔터테인먼트

[시사포커스 / 이청원 기자] 아이유가 주목한 신예 가수 체리비(Cherry B) 베일에 가려졌던 외모를 공개했다.

14일 체리비는 각종 SNS를 통해 신곡 ‘Lovin’ U(러빙유)’의 라이브 영상을 게시하며 처음으로 대중들에게 얼굴이 공개됐다.

영상 속 체리비는 긴 머리에 또렷한 이목구비를 드러내며 단번에 남성 팬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여기에 명불허전 보컬 실력까지 더해져 실력과 비주얼 모두 빠지지 않는 아티스트로 온라인 상에 더욱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앞서 체리비는 지난 2017년 11월 싱글 앨범 ‘그의 그대’로 정식 데뷔한 신예 가수다. 당시 17세의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깊이 있는 표현력과 아름다운 음색으로 호평을 얻은 바 있다.

특히 ‘그의 그대’는 아이유가 타 가수의 곡에는 최초로 작사에 참여해 더욱 화제를 모았다. 

당시 아이유가 반한 신예로 기대를 한 몸에 받은 체리비는 얼굴을 공개하지 않고 오직 목소리로만 실력을 입증하며 ‘베일에 감춰진 실력파 가수’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더불어 같은 날 소속사 관계자는 “데뷔곡 ‘그의 그대’ 발매 당시 체리비의 얼굴을 공개하지 않은 이유는 대중에게 음악적으로 먼저 보여드리고 싶은 부분이 컸다”라고 밝히며 “앞으로 다양한 루트를 통해 더욱 친근하게 다가가고 싶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