웬트워스 밀러, 국내 의류 광고 촬영차 내한

▲ '빈폴진' 촬영 중 공개된 사진

‘석호필’이 제일모직과의 지면 광고 촬영을 위해 21일 3일간의 일정으로 한국에 내한했다. ‘석호필’은 최근 국내에서 ‘미드’(미국드라마) 열풍을 일으킨 주역 중 하나인 <프리즌 브레이크> 내 주인공 이름인 마이클 스코필드의 한국식 변형. 네티즌들 사이에는 주인공 역을 맡은 웬트워스 밀러라는 이름보다 ‘석호필’에 대한 검색이 더 많을 정도다.

<프리즌 브레이크>는 지난 구정 연휴 중 한 케이블 채널에서 시즌1의 22편 전부를 연속 방영한 결과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을만큼 국내에서 상당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이번에 내한한 웬트워스 밀러는 살인 누명으로 사형집행을 앞둔 형을 구하기 위해 일부러 죄를 짓고 감옥에 들어가는 동생 마이클 스코필드를 연기했다.

웬트워스 밀러는 22일 서울의 한 스튜디오에서 ‘빈폴진’ 지면 광고 촬영을 마치고 23일 팬미팅을 겸한 기자회견을 열어 국내의 많은 팬들과의 즐거운 만남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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