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서부 / 이윤택 기자] 고양시와 연천군은 지난 2일 상호협력하여 관광 활성화와 남북교류사업을 하기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연천군은 비무장지대(DMZ) 생태관광이 풍부하여 마이스(MICE) 100만 도시 고양시는 협약을 통해 평화경제 확장과 지역경제 발전에 공동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고양시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정체된 남북관계가 활성화가 되고 중앙, 지방, 민간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여 분권형 남북교류의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5월 10일부터 고양시에서 출발하는 연천군 시티투어가 연천군의 평화회의를 고양 킨텍스(KINTEX)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지방자치단체가 추진하는 대부분 사업은 내용과 형식이 겹쳐있어 지역 간의 연계와 협력이 중요하다.
 
평화와 통일의 시대를 맞아 각종 규제로부터 벗어나 지역 경제 발전과 평화경제 번영에 모범이 되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