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조들, 지난 4월 사측에 교섭 요청한 바 있어
주기적으로 있는 임금협상 위한 프로세스

사진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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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포커스 / 이영진 기자] SK하이닉스가 이천·청주 전임직노조와 기술사무직 노조 교섭을 개별로 진행할 예정이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이천 전임직 노조와 청주 전임직 노조를 함께 교섭 진행할 예정이며, 기술사무직 노조는 별개로 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SK하이닉스는 노조들과 5월께 교섭을 진행할 방침이다.

앞서 SK하이닉스 노조들은 지난 4월 사측에 교섭을 요청한 바 있다. 이는 주기적으로 있는 임금협상을 위한 프로세스 중 하나다.

기술사무직 조합원은 “회사가 사무직에게만 했던 일방적인 임금협상과 처우에 대해 이제는 사무직도 협상할 수 있는 창구가 열린 셈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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