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의자 안인득, 화재를 피해 탈출하는 주민들에 흉기를 휘둘러 5명 사망, 6명 중·경상 입혀

사진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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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포커스 / 이영진 기자] 경남 진주에서 발생한 아파트 방화·살인사건에 진주 경찰서장이 입을 열었다.

20일 이희석 진주경찰서장은 12시 50분 합동분향소를 방문해 "경찰 조치에 대해 철저한 진상조사 후 잘못된 부분에 대해 책임을 지겠다"고 말했다.

이어 "유가족과 피해자들에게 조의를 표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피의자 안인득(42)은 자신이 살던 집에 불을 지르고 화재를 피해 탈출하는 주민들에 흉기를 휘둘러 5명 사망, 6명 중·경상을 입힌 바 있다.

이에 경남지방경찰청은 신상공개심의위원회를 열어 진주 방화 살인범 안인득씨의 신상을 공개키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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