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식점, 문방구 등 조리?판매업소 34,000여 곳 위생지도?점검

사진 / 식약처
사진 / 식약처

[시사포커스 / 이영진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어린이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자주 이용하는 학교주변 조리·판매업소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오는 4월 11일~19일까지 전국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전국에 있는 분식점, 학교매점, 문방구 등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조리·판매업소 3만4000여 곳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또는 보관 ▲조리시설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냉동·냉장제품의 보관 및 유통 기준 준수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정서저해 식품 판매 여부 등이다.

한편 식약처는 앞으로도 학교주변 조리·판매업소의 위생수준 향상과 건강한 식품 판매환경 조성으로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 전했다.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