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당 아자르, 레알 마드리드와의 6년 계약 수일 내로 결정난다?

에당 아자르, 계속 되는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 6년 계약 전망/ 사진: ⓒ게티 이미지
에당 아자르, 계속 되는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 6년 계약 전망/ 사진: ⓒ게티 이미지

[시사포커스 / 이근우 기자] 에당 아자르(28, 첼시)가 조만간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6일(한국시간) “아자르가 수일 내에 레알 마드리드와의 계약이 마무리 될 예정이다. 레알 마드리드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대체자로 꾸준히 아자르의 영입을 모색해왔고, 아자르도 다음 시즌에서는 첼시를 벗어나기를 바랄 것이다”고 밝혔다.

예전부터 아자르는 레알 마드리드의 지속적인 관심을 받아왔다. 지난해 호날두가 레알 마드리드를 떠난 후 대체자로 거론됐던 아자르를 영입하려했지만 지나치게 높은 금액으로 인해 포기한 바 있다.

하지만 지네딘 지단 감독이 복귀한 뒤 상황이 달라졌다. 레알 마드리드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코파 델 레이(스페인 국왕컵)에서 탈락하며 다시 팀을 부활시키기 위해 지단 감독을 다시 사령탑에 올려놓고 선수 영입에 지원도 아끼지 않을 전망이다.

첼시는 이번 시즌 19승 6무 7패 승점 63점으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5위에 머물렀다.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은 아직 경쟁 중이지만, 아자르의 마음을 돌리기는 어려워 사실상 이적료만 맞는다면 실제 이적이 이뤄질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스페인 매체 ‘마르카’를 포함 외신들은 아자르와 레알 마드리드가 6년 계약을 할 것이라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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