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우리당 전국여성위원회는 2007 전국여성당원대회를 전국에서 1천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2일 백범기념관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지난 2·28 연석회의 이후 대통합신당의 성공과 대선승리를 위해 최초로 개최되는 당 차원의 전국적인 규모의 공식행사로 향후 대통합신당의 성공을 출발을 알리는 시발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영주 전국여성위원장은 결의문 낭독을 통해 “지난 2·14 전당대회에서 보여준 대통합 의지를 다시 한 번 천명하고 대통합신당의 성공을 여성당원이 앞장서 나아갈 것”을 밝히고, “이번 대회가 여성당원들의 힘을 결집하고 나아가 대선에서도 승리의 깃발을 꽂을 수 있는 랜드 마크가 될 것을 확신한다”며 여성 당원들의 단합을 강조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 참석은 정세균 당의장, 장영달 원내대표와 정동영, 김근태 상임고문 김혁규 전 최고위원을 비롯해 최근 총리직을 성공리에 수행하고 당으로 복귀한 한명숙 전 총리도 참석할 예정이며, 한나라당 박순자 여성위원장, 민노당 최순영 여성위원장 등이 외빈으로 참석하고, 당내 이미경 의원, 윤원호 최고위원 및 동료 선후배 의원 50여명 이상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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