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각 평화누리에‘딩동댕’소리 울려 퍼진다."

[사진=파주시]
[사진=파주시]

[경기 서부/ 이윤택 기자] 파주시는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4.27 판문점 선언 1주년을 맞아 ‘KBS 전국노래자랑’ 행사를 4월 23일 평화와 통일의 관문인 임진각에서 펼쳐진다고 25일 밝혔다.

예선은 4월 21일 파주시 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파주시 거주자와 관내 기업체, 학생 등을 대상으로 4월 1일부터 16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참가신청서를 받으며예심은 파주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절차와 세부일정은 파주시 홈페이지 읍·면·동 게시판에서 곧 확인할 수 있다.

5월 중 공중파로 방영될 KBS 전국노래자랑 파주시 편은 예심을 통과한 15명(팀)이 열띤 경쟁이 펼쳐지며, 특히 정상급 초청가수 장윤정, 홍진영, 박구윤, 구나운, 현상 등이 무대에 올라 현장에 흥을 더할 예정이다.

행사 개최지인 임진각 관광지는 과거의 아픔을 평화와 화합의 상징 지로서 거듭 나기 위해 그동안 파주장단콩축제, 개성 인삼축제와 감악산 출렁다리 등으로 전국각지의 많은 관광객을 모아왔다. 이번 전국노래자랑 개최를 통해 파주시 관광지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이번 행사로 평화통일 도시 파주시를 널리 알리고 시민들이 한마음으로 화합해 어울릴 수 있는 축제의 한마당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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