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 애리조나 캠프 일정 마지막 경기 1이닝 1피안타 1실점

오승환, 시범경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 1이닝 1피안타 1실점/ 사진: ⓒMLB.com
오승환, 시범경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 1이닝 1피안타 1실점/ 사진: ⓒMLB.com

[시사포커스 / 이근우 기자] 오승환(37, 콜로라도 로키스)이 애리조나 일정을 마쳤다.

오승환은 23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 주 스코츠데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시범경기에서 6회 구원 등판해 1이닝 1피안타 1실점을 기록하며 시범경기 자책점은 9.72점을 기록했다.

6회 초 오승환은 헤하르도 파라에게 3루타를 맞은 뒤 라이언 맥마흔의 송구 실책으로 실점을 했다. 그러나 맷 조이스는 중견수 플라이, 얀헤르비스 솔라테와 코;너 조를 각각 중견수 직선타와 우익수 플라이로 돌려세웠다.

4경기 연속 무실점 호투를 이어갔지만 애리조나 캠프 일정을 야수 실책으로 인한 실점으로 아쉽게 마무리했다. 이후 마운드는 마누엘 멜렌데스가 이어받았다.

한편 시범경기는 콜로라도가 샌프란시스코에 2-6으로 패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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