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 오는 21일 영장실질심사 진행...늦은밤쯤 신병 결정된 듯

ⓒ시사포커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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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포커스 / 이선기 기자] ‘성관계 몰카 유포’ 혐의 등으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가수 정준영의 구속여부가 21일 결정된다.

20일 법원 등 법조계에 따르면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정준영의 영장실질심사가 21일 오전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다.

이에 따라 정준영의 구속여부는 이날 늦은 밤쯤 결정될 것으로 보여 그의 신병 여부를 둘러싸고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일단 정준영은 자신의 지인들과 함께 한 단톡방을 통해 불법 성관계 영상이 촬영한 뒤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앞서 SBS보도에 따르면 정 씨는 최근 성접대 의혹을 수사 받고 있는 승리를 포함해 8명이 모여 있는 단톡방 멤버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그는 이 단톡방을 통해 불법 촬영한 성관계 영상이나 사진을 여러 차례 올렸고 현재까지 확인된 피해여성만 10명 정도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파장은 더욱 커지고 있다.

여기에 이들의 대화내용이 속속 확인되면서 파생되고 있는 상황으로 다수의 연예인들이 연루된 만큼 사태를 쉽게 수그러들지 않은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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